(유선호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오는 4.13 총선에 목포지역으로 출마를 선언한 유선호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등 경제관련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선호 예비후보는 “청년고용이 꽁꽁 얼었다. 3포세대란 말이 나온 지 얼마 안 돼 6포세대가 유행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2013년 청년맞춤형 일자리대책, 2014년 단계별 청년고용대책, 2015년 청년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말 바꾸기 공염불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청년실업률 9.2%, 체감실업률 22%로 1999년 이래 가장 높다. 청년실업자 39만7천명, 취업준비생 포함 109만명이나 된다”며 “정부는 올해 공공 4만, 민간 16만의 20만 청년일자리를 약속했지만 12만은 인턴과 직업훈련이다. 청년일자리는 양보다는 질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선호 예비후보는 청년과 함께 하는 전국단위 3대 공약과 지역단위 3대 공약을 포함한 ‘청년일자리를 위한 3+3’ 추진방안으로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전국단위 3가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고용할당제를 비수도권, 지역대학으로 확대해 지방대 출신의 취업기회를 제공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300억 조성을 추진 ▷지역인재은행을 도입하여 지역인재들의 취업등용문으로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서 ‘청년은 목포성장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지역단위 3가지를 추진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대양산단 입지조건 확대로 분양과 청년일자리를 도모 ▷사회적기업 확대운영을 지원해 시민 건강과 청년일자리를 제공 ▷레저보트산업을 특성화시켜 해양과 관련한 청년일자리를 창출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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