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개장한 2016년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쌀, 잡곡 등 곡물과 표고버섯, 사과, 배, 감 등 과일 생산 16농가와 포항축산농협의 축산물, 수산물, 그리고 젓갈, 소금, 빵, 한과 등 지역 특산물 생산자 28팀이 참여했다.

3일간 판매금액은 1억 2천만원으로 작년 판매액 7천만원보다 70%정도 증가했다.

포항시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와 명절 장터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 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실속있는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다양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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