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보부상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 조감도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테마를 담고 울진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우체국 앞 주차공간에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이 국토교통부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으로 전선지중화와 주차장조성, 소공연장, 벽화, 조형물, 조경수식재 등을 설치해 울진 보부상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울진 5일 장날에는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활용 할 계획으로 이달 착공해 오는 5월 완료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시장주변 주차해소와 함께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주제를 담아 울진중심 시가지를 정체성 있는 반듯한 도심공간으로 되돌려 다용도 광장으로 활용하고, 울진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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