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를 나누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이 기간동안 6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755가구에 지역 농산품 쌀을 전달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백미와 과일 지원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상품권, 소고기, 방한의류 및 가방 등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나눴다.
이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복지대상자 543가구에 각 세대별로 7만원씩 명절 위문금도 지원했다.
4일 이희진 군수가 영해기독보육원과 샛별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시설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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