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정호 예비후보(완주·김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민의당 김정호 예비후보(완주·김제)는 3일 완주군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설맞이 어르신 초청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직접 떡국을 나르며 자원봉사를 했다.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예비후보들이 행사장에 몰려다니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데,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에는 자주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당선된 이후에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완주군에서 지급했던 85세 이상 장수수당이 정부 방침에 의해 폐지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복지프로그램에 중앙정부가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라도 성장한 것은 모두 어르신들이 희생한 덕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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