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가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사회배려계층 위문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3일 광산제일교회, 하남사회복지관, 첨단사회복지관 등 광산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종교시설 1개소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운영상의 불편사항 등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앞장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구의원들은 독거노인과 조부모가정 등 10세대의 사회배려계층에게 위로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과일과 한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영순 의장은 “시설이용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구의회가 실질적인 복지수혜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앞장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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