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6일 전남과학대학과 함께 농업관련 학생창업과 인력양성, 공동연구사업 추진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관련 학과 학생들의 영농창업특성화를 위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전남과학대학은 시설채소, 우리밀, 잡곡 등 지역에 특성화된 최신기술과 시설장비 등 우수한 영농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현장 실무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2020년까지 현장중심의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신규청년 창업농을 집중 양성해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정연권 소장은 “우수한 영농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젊고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현장․실무중심의 미래농업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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