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사랑 가맹점 10개소 추가 선정하고 3일 가맹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가맹점 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3일 가맹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 기업사랑 가맹점은 총 23개소로 늘어났으며, 업종도 레져와 제과, 차량렌트 등 더욱더 다양해지고 풍성해졌다.

시는 근로자들의 실질적 복지향상을 위해 근로자들의 이용률이 높고 희망업종(품목) 위주로 이번 신규가맹점을 선정했다.

무엇보다 제도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가맹점의 운영의지와 노력측면도 충분히 고려해 선정했다.

기업사랑가맹점은 군산시내 공장등록업체의 근로자들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근로자 본인의 경우에는 사원증, 직계가족은 근로자의 사원증과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문동신 시장은 “기업사랑 가맹점은 근로자들에게는 할인혜택을, 가맹점에게는 매출증대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주 좋은 제도"라며"제도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가맹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방문하는 근로자들에게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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