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 (서장 이명호)는 2일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등 77개 학교의 졸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용 가능한 전 경찰력을 동원해 협력단체와 함께 강압적인 뒤풀이가 없는 조용한 졸업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교육청·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학생들을 상대로 강압적인 행위가 학교폭력이고 범죄가 된다는 내용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형사·교통·지구대·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식전에는 학교 정문 앞에서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교별로 파악된 뒤풀이 예상지역 등 취약지점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시청·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숙박업소, 주점 등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졸업생들의 탈선행위를 단속해 사건 사고 없는 졸업식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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