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심재균)이 2일 전주시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후원금 375만원을 전달했다.

심재균 회장은 “현창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듬어 줘야 한다는 생각에 엄마의 밥상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주시 60개 사회적기업이 연대하고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정옥)도 이날 동네복지 사업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이 지역 내 농가 물품판매 수익금 및 기부금 등을 통해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동네복지 시범 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위기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사업에 즉시 지원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전주시민 및 단체, 기업의 관심이 전주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전주, 살맛나는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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