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은 설 연휴기간 3천2백 여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포항지방해수청은 안전을 위해 지난달 22일까지 포항-울릉 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해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계기관 및 선사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해사안전감독관이 교대 근무하는 등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과 관련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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