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 도기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도예교실은 도자빚기에 관심 있는 영암군 거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점토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초성형 및 다양한 장식기법을 주제로 도예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접시나 찻그릇 등 실용도기 및 조형성을 담은 화병이나 단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기를 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선착순 15명)할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체험공방을 주1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혜택과 연말에 개최되는 생활도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도기박물관은 2016년부터 도예동아리를 신규 개설해 지속적인 참여와 회원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편안하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가꾸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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