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강서구와 강남구, 구로구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강남구 2월 2일, 강서구와 구로구는 2월 2일에서 2월 3일, 양천구는 2월 3일에서 2월 4일에 열린다.

순천시는 조청유과, 강정, 딸기, 단감, 배, 곶감, 쌀조청, 한과세트 등 12개 업체에서 60여개의 품목으로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설․추석명절 직거래행사, 서울농부장터, 자매결연도시행사, 전국 축제행사장 등 총 47회에 걸쳐 8억 4600만원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기햅쌀, 순천미인쌀, 단감, 배, 곶감 등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브랜드를 활용한 순천시 농특산물 통합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을 활용한 직거래 통로를 개설해 대도시등 원거리 소비자에 지역의 농수산물 홍보 및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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