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 취약 어르신 돌보미 사업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최근 한파로 인해 피해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을 방문 간호하며 건강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10명과 사회복지사 1명으로 23개동 담당제를 실시해 동절기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안부 전화(385회)를 하거나, 직접방문(2002회)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 한파와 폭설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시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해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고 빙판길을 피하는 등 안전 행동 요령을 각별히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겨울철 건강관리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반찬제공 및 청소, 생필품 지원 등 개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건강간호를 실시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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