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을 맞아 열린 서울 양천구 직거래장터에 심민 임실군수 방문 모습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에서 임실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28일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도시인 은평구를 시작으로 2월 2일 강서구, 3일 양천·마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임실치즈농협, 임실축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치즈, 유제품류, 한우고기, 전통장류, 한과, 건강보조식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군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 앞서 지난 21일 재경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안내장을 사전 발송해 보다 많은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월 2일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장, 최완 농협군지부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강서구를 방문해 직거래행사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 업체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향상으로 향후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임실군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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