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회의원이 오는 20대 총선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현미 더불어 민주당(이하 더 민주)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발전하는 일산과 ▲행복한 고양 시민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오는 4·13총선 고양시 일산 서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앞장서서 추진해 왔던 GTX 조기 완공, 3호선 연장, 대곡-소사복선전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터무니없이 비싼 민자 도로 통행료 인하를 통한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그 동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공약은 고양시가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발전하는 일산이 되는 것과 고양시민들이 행복해지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16만km를 뛰면서 노력 해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20대 총선 출마 공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첨단 방송영상밸리·산학연 테크노밸리 조성 ▲ GTX 조기 완공 ▲3호선 연장 ▲대곡-소사복선전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터무니없이 비싼 민자 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제시했다.

한편 25일 기준 오는 4·13총선 고양시 일산 서구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의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이상동 동국대 법학과 겸임교수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김현미 의원 3명뿐이며 아직 국민의 당 소속 및 기타 정당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지 않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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