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다음 달 4일까지 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역 유휴 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여성지원 등 6개 분야에서 19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추진과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16개 분야에 21명을 각각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군민으로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증과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건강보험료 부과액 등을 기준으로 평가 기준표에 의거, 점수를 산정해 오는 2월 말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실직 및 폐업자, 장애인 가족에는 가점이 주어지며 1세대 2인 참여자 및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일자리업무 담당자 또는 군 지역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 배정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사업과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일자리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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