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았지만 노화는 여전히 피할 수 없는 숙제죠. 노화가 더디게 진행되도록 하는 방법이 부산에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미플러스센텀의원 양태영 원장 모시고 줄기세포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윤민영 기자]
익숙하지만 생소한 ‘줄기세포 치료’. 시청자들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란 어떤건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십시오.
[양태영 원장]
줄기세포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인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인체내에서 회복과 재생이 일어나야 하는데 이 인체 내에서 회복과 재생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를 ‘줄기세포’라고 할 수 있고요. 성체줄기세포치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서 식약처에서 허가된 줄기세포 치료제이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고 유효하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위험성 때문에 아직 임상에서는 쓸 수 없는거구요, 저희 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는 안전하기 때문에 전혀 그런 부작용에 대해선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윤민영 기자]
줄기세포치료가 왜 필요한건가요?
[양태영 원장]
현대의학이 참 많이 발달했잖아요. 그렇지만 아직도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해결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장병, 뇌질환, 뇌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경성 위장질환, 치료가 잘 되지않는 관절질환, 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치성 질환들이 있는데 줄기세포를 적절하게 이용하다면 이런 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민영 기자]
줄기세포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양태영 원장]
줄기세포치료는 인체에 있는 각자의 몸에 있는 줄기세포를 추출해서 그것을 배양을 해서 숫자를 많이 늘여서 다시 인체에 재투여해서 그 사람이 가진 질병을 치료하거나 그 사람의 떨어져 있는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윤민영 기자]
요즘에는 장수시대라서 노화나 노후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노화치료에도 줄기세포가 효과적일 수 있을까요?
[양태영 원장]
저도 노화치료를 지금 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많은 노화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의 경험에 의하면 줄기세포치료가 노화치료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줄기세포 치료를 적절히 우리가 사용한다면 진시황도 부러워할만한 그런 100세 시대에 우리가 건강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민영 기자]
노화치료의 구체적인 사례를 알고 싶어요.
[양태영 원장]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기력도 떨어지고 휠체어에 의존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 줄기세포치료를 하게 되면 휠체어 없이도 건강하게 어느 정도 생활할 수 있는 분들도 많이 있고요. 줄기세포 치료를 하다보면 심장기능 폐기능이 많이 좋아지고요 근력이 많이 향상됩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업무를 아주 힘 있게 잘 할 수 있게 되고 관절질환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줄기세포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 없이도 아주 건강하게 통증 없이 지낼 수 있고요. 줄기세포치료를 통해서 약을 먹지 않고 수면제를 먹지 않고 잠을 잘 주무시고 남성분들 중에서는 노화로 인해 성기능 장애를 경험한 분들도 있는데 줄기세포치료를 하게 되면 특별한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성기능이 굉장히 많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윤민영 기자]
현대인들은 또 업무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고 회식 자리도 잦고 이러다 보니까 위장장애에 참 많이 시달리는데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서 이런 부분도 호전이 될 수 있을까요?
[양태영 원장]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으로 인해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분들이 종종 오시는데요. 줄기세포치료를 하시고 나시면 위장이 뻥 뚫리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아주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면서 시간이 지나면 살도 찌고 힘도 생기고 해서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윤민영 기자]
줄기세포치료도 참 중요하지만 평소에 생활습관을 잘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양태영 원장]
줄기세포 치료 후에는 물을 많이 드시면 좋겠고, 수분섭취를 많이 하면 좋겠고요. 음식을 드실 때 가능하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면 좋겠고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있는데 심호흡, 복식호흡을 통해서 호흡요법을 하시면 좋고요. 마지막으로 자기 체온을 1도 이상 올릴 수 있는 습관을 실천하시면 아주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민영 기자] 이 줄기세포치료가 노화와 난치성 질환에 치료를 넘어서 생활습관 그리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유익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양태영 원장]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미플러스센텀의원, 양태영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촬영] 박재환, 김상균 PD
[편집] 박재환 PD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