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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상반기에 목표액 1864억원의 55%인 102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해 조기집행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군민이 체감하는 조기집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주 주간업무 보고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전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실적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대책 보고와 문제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조기집행이 되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긴급입찰제도 등 각종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집행액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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