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최근 실시한 구제역 차단방역 결의대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전라남도와 인접한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나주축협 회의실에서 전남축산농협 경제상무와 방역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갖고 ‘전남농협 NH방역지원단’을 동원한 일제소독과 구제역 백신 공급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에따라 전남농협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올 해 1월 중 생석회 1020포(20톤), 소독약 300병을 긴급 지원하고, 구제역 백신 34만3000두분을 공급 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백신 공급을 위해 51만6000두분을 확보했다.

한편 강남경 본부장은 악성 가축질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와 출입차량 및 축사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아울러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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