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금융자금 10억원을 보증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자금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및 거주하면서 5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유지해야 하며 1인당 최고 2000만원을 지원, 특례 보증과 2%의 대출이자 보전혜택이 있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육성 금융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담보능력 부족 및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능력에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3년부터 3년간 17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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