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15년 분야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2015년 분야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학업성취 우수, 예체능 및 기능경기 입상, 다자격 취득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관내 고등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학생 42명에게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학생들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했다. 부대행사로 여수시 교육경비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예술 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분야별로 최우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학습동기 부여와 사기진작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장차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도 교육과정 및 교육수요와 연계한 창의인성, 진로진학,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에 총 9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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