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내체육관 주차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종합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등 유료로 운영하는 4개 주차장에 대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현재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던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건산1·2 주차장 등 4곳에 대해 7시부터 23시까지로 변경,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주차장 이용추세를 반영해 주차장 이용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일부러 유료주차장 마감시간을 넘겨 출차하면서 요금납부를 회피하려는 얌체 운전자들의 차단과 심야시간의 효율적인 시설관리 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김신 이사장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한옥마을 노상 주차장의 동절기 운영시간 탄력 조정 운영 등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을 이용객들의 이용추세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주차장 본연기능 유지와 함께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한옥마을 주차장 등 유료 13곳과 무료 63곳 등 총 76곳의 주차장을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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