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광주시교육청 산하 고등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2016 나라사랑 청소년 비전찾기 체험캠프‘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의식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배양하며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기의 꿈과 비전을 찾아보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체험 중심의 이번 캠프는 첫째날(광주권)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산동교(6·25유적지)-(고)서정우 하사 흉상 참배(문성중)-김삿갓 시비를 돌아본 후 저녁프로그램으로 진로와 진학,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전문상담을 받게 된다.

둘째날(전남권)은 포스코 광양제철소-GS칼텍스 여수공장-여수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을 돌아본 후 안보교육과 난타공연을 관람하며 셋째날은 소감문 발표와 제31보병사단의 군악대 공연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2박3일의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치게 된다.

김창복 교육청 전문경력관은 “향후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올바른 호국역사와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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