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오는 21~26일 6일간 부산과 대전시민들을 만난다.

무주군의 설맞이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정부청사에서 21~22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과 수영구 일원 및 기장군청에서 23~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설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적합한 반딧불 농·특산물을 엄선했으며 생산 농가들을 직접 판매 행사에 참여시켜 책임감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6개 읍면 13개 농가가 직접 참여하며 인삼 등 약초와 사과, 머루와인, 산양삼, 오미자, 한과, 벌꿀, 곡류 등 2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 농·특산물 150억 매출을 목표로 판로 개척과 판매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2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2월 3~5일)과 대전 서구청(2월 4~5일) 등지에서 직거래행사를 벌이는 등 1년간 수도권 27개소와 부산 등 영남권 12개소, 대전 등 중부권 15개소 등 9개 지역 54개소를 찾아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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