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양천을 당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14일 오후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을 당원협의회 신년하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새누리당 양천을 당원협의회 상임고문)의 축사와 김 의원의 지난 약 8년간의 지역구 활동에 대한 영상 소개와 양천을 당협협의회 식구들과 직원들의 큰절, 축하 떡 절단식 및 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양천을 당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 의원은 신년하례회에서 ▲신월 2동 ​뉴타운 1-2지구의 준공허가​ 및 기반시설 구축 문제부터 ▲민원의 날에 찾아온 필리핀 여자, ‘티모사’와 그 가족의 귀화 도전이야기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선수의 꿈과 희망이야기까지 기쁘고 슬펐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소개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많은 민원인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우리 역시도 2016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배 탄 마음이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우산을 내리고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분 곁에 언제나 김용태가 있겠다”고 전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양천을 당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및 당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양천을 당원협의회 신년하례회에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및 당원들과 양천‘을’지역 각 동 협의회 회장·회원들​과 함께 신의진 국회의원,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김영주, 오진환, 문병상, 조진호, 최혜숙, 나상희, 조재현, 전희수, 이성국 양천구의회 구의원과 황동현 강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유태철 동작구의회 의장, ​신정호 양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경하 민주평화통일 양천지회 회장, 배종덕 지역주의타파 범국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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