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18일자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4명을 포함한 일반승진 16명과 전보 104명, 신규임용 13명 등 135명 규모다.

동구는 15일 오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에 따른 적체 해소와 직원들의 기여도와 경력, 업무 성과를 두루 감안해 결과에 반영했다.

5급 승진의 경우 행정3, 보건1 등 직렬의 안배를 고려하고 여성사무관 2명을 발탁하는 등 칸막이를 배제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보인사의 경우 희망 근무부서를 사전에 파악해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자신의 적성이 조직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배치했다.

홍화성 권한대행은 “전국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지난 한 해 구정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조기안정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최고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