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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최근 청암산 일대 야생멧돼지 출현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멧돼지 집중포획을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추천받은 모범엽사 7명으로 구성된 포획단(단장 송재성)은 멧돼지 서식지 및 이동경로를 파악해 중점적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포획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포획기간 동안 포획시간대에는 입산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포획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첨,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멧돼지 출현시 현장 대응요령 등 매뉴얼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멧돼지 발견 시 ▲절대 정숙할 것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움직여서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말 것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 것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생 멧돼지가 지역내에 출몰했거나 발견하면 경찰서(112), 소방서(119), 군산시 환경위생과로 신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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