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9일 법무부 소속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범죄·비행 청소년 12명에 대해 소년범 재범방지와 정서함양을 위한 자체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체선도프로그램은 범죄예방교육, 모의재판 체험, 역할심리극, 향초공예 체험, 범죄심리사와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및 소년범의 선도·재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역할극을 하면서 타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고,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 놓아 홀가분했다”라고 말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등 소년범에 대한 선도와 재범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