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월 28일까지 올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지력증진을 도모하고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천적, 토양개량 및 직물생육용, 병해충 관리용 등 유기농업자재와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등 녹비종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농업경영체 및 환경의무자조금 단체에 등록한 자로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녹비종자는 지력증진을 위해 녹비 재배를 계획하는 농업인·법인이다.

지원단가는 유기농업자재는 1㏊당 유기인증은 200만원, 무농약인증은 150만원이며 녹빋종자 지원한도는 1㏊당 헤어리베치 60㎏, 녹비(청)보리 140㎏, 호밀 160㎏이다.

공급단가는 공급을 완료하고 오는 11월중에 별도 통지할 예정이다. 단 녹비작물 지원대상 필지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이 중복 지원될 수 없으므로 차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배정물량이 50% 이내로 제한된다.

이남철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의 생산비 경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보전을 위해 지원되는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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