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6일까지 ‘유형별 텃밭정원 지원사업’을 공개접수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인, 단체, 희망농업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장소별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텃밭정원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사체험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도시농업을 널리 알려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학교 등 포함)로서 개인(공동주택 거주자)은 상자텃밭, 단체는 노지·옥상·상자텃밭, 민영농장은 노지텃밭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순천시홈페이지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순천시가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텃밭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5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옥상텃밭, 민영텃밭, 노지 및 상자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텃밭 6개소를 지원해 운영 중이다.

순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교육과 휴식이 있는 농업·농촌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으며 생태적 도시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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