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12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새해를 맞아 12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와 복지관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광산구의원들은 이 날 5·18 민주묘지 참배와 배식봉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 실현을 다짐했다.

광산구의원들은 이 날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5·18 민주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후 구의원들은 광산구 우산동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하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의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하고 밥과 반찬을 급식하는 한편 시설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순 의장은 “광산구의회가 5월의 민주정신을 본받아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성숙한 민주주의 구현에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제7대 의회 개원 이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의 연탄배달과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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