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문화예술컴퍼니 ‘플레이 더 부산’이 새해를 맞아 유쾌하면서도 다소 색다른 방식의 상황코미디연극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플레이 더 부산’은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자체제작 작품인 ‘원나잇온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웃음코드와 생생한 라이브 음악 공연으로 전할 예정이다.
작품제작 후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원나잇온리’는 플레이 더 부산이 직접 제작·기획하고 이규인 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원나잇온리’라는 라이브 바의 다섯 직원들이 각각의 관념으로써 사랑을 정의하고 이 각자의 정의가 결국 한 점으로 모이기까지 유쾌하고 직설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바의 사장인 강철남, 아르바이트생 김민준 이서연, 고정 재즈가수 미오, 픽업아티스트 스티브 등 다섯 주인공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기존에 없던 음악적 구성, 기상천외한 상황과 코미디적 요소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웃음코드와 상반되는 감성적 라이브 공연이 작품의 관람포인트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100분 공연에 이어 배우들과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도 마련된다는 것.
커튼콜 후 관객들은 전문 바텐더가 제공하는 칵테일과 함께 D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연극 ‘원나잇 온리’는 오는 2월 12일 금요일부터 약 두달 간 ‘AN아트홀.광안’에서 공연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4시 공연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일정과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더부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플레이 더 부산은 작품성이 검증된 다양한 공연을 광안지하철 역사에 있는 ‘AN아트홀.광안’에서 진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창작공연 커리큘럼을 위해 극단 ‘아트레볼루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복지프로그램, 대관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등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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