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굳게 손을 맞잡았다.

시는 6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목포시 예탁금 50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의 입주기업과 입주예정기업에 지원한다.

동반성장협력사업은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대출금리 일정부분 자동 감면 혜택과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입주기업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동반성장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산단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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