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저소득계층에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여러 도시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담양군민들을 찾는다.

담양군은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매년 유치해오고 있다.

지난 해에도 군은 12번의 영화관 유치로 군민 5000여 명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렸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미스 와이프’로 인생 반전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담양군민은 8일 오후 7시까지 담양문화예술회관을 찾으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군민들이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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