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의 유명화가 기증 작품 특별전 팸플릿.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좋은 작품 알뜰한 가격에 소장하고, 사랑 나눔에도 동참하세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의료소외계층 돕기 유명화가 기증 작품 특별전을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나눔과 배려,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년 간 CNUH갤러리 초대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계층을 돕자는데 뜻을 모아 작품을 기증해 열리게 됐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동신, 조숙, 김희남, 이혜경, 김효삼, 박정용, 차숙자, 장원석, 권하주, 고정희, 김혜숙, 기영숙, 정상섭, 곽미녀, 김종국, 한임수, 전병문, 백현호, 김해성, 손영선, 장안순, 변경섭, 김화은, 이선희, 류현자, 홍정호, 장용림, 문정호 등 28명이다.

전시 작품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1점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의료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여진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명화가 작품전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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