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 송보7차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꿈사랑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아파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개강을 개설했다.

송보 꿈사랑 도서관은 2016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 동안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학습능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은 매일 20~30여명을 모집해 4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아파트 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 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송보 꿈사랑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은 ▲북아트 및 책읽기 ▲캘리양초 만들기 ▲방송댄스 ▲네임핀 만들기 ▲입체 종이접기 ▲양말 인형 만들기 ▲오목대국 ▲추억의 옛 놀이 ▲국어와 친해지는 문법교실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칼레이도 사이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매주 월요일 오후에는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

허형채 임차인 회장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이 될 것이다”며 “겨울방학을 송보 꿈사랑 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보 꿈사랑 도서관에서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7명의 자원봉사 선생님은 이제 송보 꿈사랑 도서관을 대표하는 재능기부자들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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