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실시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공무원 비상소집과 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상황판단회의, 기관별 임무와 역할,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또 지진상황을 가정해 임실경찰서와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순창군과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섬진강댐 붕괴 위험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고 섬진강댐 붕괴 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대응 및 군민홍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처방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재구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