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역의 안전파수꾼 안전모니터요원을 68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생태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담양군지회는 지역의 안전위해요소 제보, 재난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군은 일반 주민들로 운영돼온 기존 체제를 개편해 관내 11개 학교 중·고생 32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증원으로 군은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불감증 해소로 지역 내 안전문화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앞으로 안전의식 선진화 운동 전개를 위한 교육 활동 및 워크숍에 참여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현구 지회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합심해 담양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내년 1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및 한파 대비를 위한 집중적인 사전 점검활동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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