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가진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7시30분 용봉지구에서 (주)허브펜시 문경민 대표, 하재필 다올농산 대표를 비롯한 30~40대 청년사업가, 자영업자 등 20여 명과 조찬을 함께 하며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최 후보는 “광주·전남의 청년실업 문제는 지방과 호남이라는 이중고가 더해지고 있다”며 “한 사람의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주는 일이 절박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이어 청년창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해결 방안으로 ▲청년들과 상공회의소 관련 부처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창업과 경영컨설팅 활성화 ▲ 출향 성공 기업인들과 연계 ▲ 청년들의 해외진출 방안 마련 ▲ 공공기관 지역할당 채용 전수조사 등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경제침체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경영활로 모색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창업 공공펀드 조성(이스라엘 요즈마펀드 등) ▲공공기관의 높은 문턱과 규제 ▲유명무실한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한편 최경환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기획비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고,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과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