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28일 제1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과 함께 2015년도 의정활동을 마감 했다.
201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질문’을 비롯해 2015년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동의안 6건 등 총 7건을 의결했다.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대부료 면제 동의안 2건,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고양시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예술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했다.
이번 2015년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의 편성규모는 제3회 추경예산 1조 7115억 원보다 1495억 원 늘어난 1조 8610억 원(8.7% 증가)이며 1차 수정예산의 총 규모는 1조 8620억 5000만원으로 제4회 추경예산안보다 10억 5000만원(0.06%)이 증액 편성됐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1차 수정안 포함)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제3회 추경예산 이후 발생한 법정의무경비,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추가 내시에 대한 재원 변경사항을 정리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한 것이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201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올 한 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한 우수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박상준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윤용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유선종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고은정의원 등을 선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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