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이 제35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교육상은 교육발전에 공헌한 일반인과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남교육계에서는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한다.

시장은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는 투철한 신념으로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교육에 꾸준한 투자와 관심으로 교육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배우고 즐기며 창조하는 교육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대학생이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고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매년 6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매년 14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동지역고등학교 학생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44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억 원 이상을 조성해 우수 중고등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모든 시민이 공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인생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 찾아가는 해피콜 강좌,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 구축 등 시민모두가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교육이야말로 전라남도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조건을 제공하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명품순천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10시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