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선학)가 지난 23일 생균제 중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6톤)을 마쳤다.

군산바이오는 지난해부터 해외수출을 추진해 중국 현지 실정에 맞는 ‘축산농민의 비책’이란 의미의 수출용 생균제 2종 ‘농비 F, S (农秘 F, S)’를 신규 개발하고 중국 농업부의 까다로운 수입 절차를 통과했다.

김선학 장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2개월 단위로 6톤씩 선적할 예정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4월 중국에서 개최하는 축산박람회 기술세미나에 참가해 군산바이오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장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군산바이오 제품에 대한 해외수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친환경 축산 및 항생제 대체용 생균제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첨단 바이오생산 설비를 갖추고 2012년 개장 이래 국내 배합사료 및 축산농가에 고품질 생균제를 공급하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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