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맑음’·NH농협은행 ‘흐림’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현대차(005380)·현대중공업(009540)의 잠정합의로 노사관계가 다시 회복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24일 “노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전면파업 등 파국을 피하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울산지역 상공계를 대표해 환영을 표한다”며 “이번 합의안이 오랜 진통 끝에 나온 만큼 합의안 찬반투표 가결을 통해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경제가 위기상황이지만 노사관계가 안정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기회로 바꿀 수 있으니 앞으로도 울산경제를 대표하는 두 노사가 경제위기를 절감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24일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43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후 임금협상안에 합의했으며 2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의안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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