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30일까지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인근 체육시설(체육도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단위 수강 형태의 스포츠 강좌에 대해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하며 초과 사용분은 수혜자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자는 경찰서 추천의 범죄피해아동,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의 만 5세~18세 유·청소년(1998년 1월 1일~2011년12월31일 출생자)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 세대주(수급권자) 명의로 온라인 신청해야 하며 카드 신청자는 주민등록상의 세대주여야 한다.

아울러 내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2016년 2월 시행예정)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의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기한 중 신청자에 한해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온라인 신청 시 작성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년 1월 초 발송된다.

관련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스포츠강좌 상담센터 또는 군산시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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