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및 단체.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내 기업 및 사회단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을 생각하며 내놓은 따뜻한 성금이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강영호)와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희) 등 2개 단체와 업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나눔을 행한 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마련한 100만원을 군에 전달했으며, 쌍교숯불갈비 김창희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대소사를 챙겨온데 이어 이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1000만원을 쾌척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인 및 단체로부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정기부 후원금 등록 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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