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에 활동 동력이 될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누구나 거주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기간은 2016년 1월 8일까지로 시 홈페이지나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발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목포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목원동의 문화적 특징과 자원활용 방안, 목원동 문화유적과 골목길 답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 워크숍 등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에 한해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적자원으로 앞으로 주민들과 협업해 각종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미술사업 추진시 재능기부 활동, 청년 창업 프로그램 지원 연계, 도시재생 홍보 활동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인정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행사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청년 창업시 인센티브 부여, 연말 우수 서포터즈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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