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가족사랑 콘서트 홍보 팸플릿.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곡성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연말 가족사랑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개최되는 솜사탕공연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사)곡성문화예술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예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21일 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갈수록 소가족화 되면서 가족이라는 소중함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안타까워 작은 놀이 만남을 통해 이런 문제를 소통으로 풀어보려고 연말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가족사랑콘서트는 가족 신청자 장기자랑과 서울 김형과 7080추억스케치, 전북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한 춤, 국악 전통춤, 지역출신 웃음치료사의 만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저녁공연으로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며, 가족단위 라운드 테이블배치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디너쇼로 열리게 된다.

이번 디너쇼는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 회원들의 순수 회비와 협조로 간단하게 제공하는 식사로 사단법인 승격과 창단 5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경과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참여는 가족단위 군민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한편 (사)곡성문화예술단은 정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 문화전파를 위해 매월 솜사탕음악회와 청소년밴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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