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원봉사센터가 제2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발마사지 봉사단 15명을 모집해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연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마사지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론수업을 통해 충분한 발마사지 기술을 연마해 봉산죽림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농사일에 지친 노인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돼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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