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6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마케팅 페어’에서 가공식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민선6기 농업을 영암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온 영암군의 노력의 산물로 氣의고장 영암의 농특산물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우수 농특산물인 무화과, 대봉감, 황토고구마를 무화과 쨈, 무화과 즙, 대봉 곶감, 대봉감 말랭이, 고구마 말랭이 등을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웰빙시대에 맞게 고추장, 된장, 양파즙, 누룽지 등 소규모 가공식품 지원도 병행하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앞으로도 오픈마켓을 연계한 마케팅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마케팅 페어는 지지체별로 온라인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우수사례를 심사해 평가하는 대회로 행정자치부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옥션 운영사인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128개 광역·기초 차지단체가 참여해 농식품과 관광상품 판매 실적, 소비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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